May 13, 2022
석가모니가 설법을 펼친 보리수 아래의 적멸도량을 뜻하는 전각으로 석가모니 사후에와서 그의 사리를 봉인하고 있는 절,탑,암자 등을 말로 바뀌었다.
지장율사
가 가장 먼저 세우게 된 절이 통도사
이다.전설은 절 내부에 있는 연못인 구룡지 부터 비롯된다고 한다.
예로부터 명당 자리였던 영취산 인근에는 많은 사람들이 궁궐이나 탑을 세우려 했으나, 아홉마리의 용들이 방해를 하는 바람에 아무도 성공하지 못했다.자장율사가 당나라에서 건너온 후 절을 세울 터를 찾다가, 그가 직접 날린 나무 오리가 한겨울임에도 불구하고 칡꽃을 물어오는 것을 보고, 겨울인데도 생생한 기운이 살아 있는 명당임을 알아본다. 처음에 율사는 구룡지에서 용들을 설득하여 나가게 하려하지만, 용들이 말을 듣지 않자, 화(火)자를 종이에 쓰고 연못에 넣은 후 진언을 외워 물을 끓게 한 후 용들을 좇아낸다.
『삼국유사』
에 의하면, 오대산에 들어간 두 왕자 가운데 형인 보천은“내일 대송정(大松汀)에서 보리라.”
라고 하였다. 아침에 대송정에 가니 문수보살(文殊菩薩)이 내현하여 “태백산 갈반지(葛磻地)에서 만나자.” 하고 사라졌다.5대적멸보궁 정리입니다.